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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사와 풍경
2024-04-09 창선 늑도에는 더이상 유채꽃 촬영스팟이 없다는 친구 이야기를 들었지만 거제에서 일을 마치고 혹시... 하는 기대를 앉고 한시간 반 남짓 차를 몰아 달려간 그곳......
2024-03-27, 지난해 3월 21일 첫 출사는 흐린 날씨로 학수고대 했던 일출풍경을 보지못했다. 그 아쉬움 마음을 채워 보려고 벼르고 별러서 올해에는 템플스테이 1박 신청을 했다. 하지만 또 다시 일정과 날씨 그리고 개화상황이 맞아 떨어지는 운은 주어지지 않았다. 26일 만개 소식을 접하고 밤잠을 설쳐가며 새벽에 출발하여 도착한 곳, 전날 전국에 쏟은 폭, 남은 구름과 아침 물안개가 몰려오는운치있는 풍경과 빛내림까지 온갖 기대를하며 세시간을 다래 달려 다시 찾아간 홍매 .... 촬영에 모델로 자원해 주신 두 여진사 분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2024-03-13 새벽부터 부산을 떨며 돌았던 김해와 양산 출사의 결과가 성에 차지를 않아서, 잠시 쉬고 이른 저녁식사를하고 일몰과 야경을 담아볼 작정으로 염포산전망대에 올랐다. 이곳에 새로 전망대에 데크가 설치된 후 첫 출사다. 삼각대를 펼쳐 일몰 전 풍경을 담고 있는데 부자간으로 보이는 두 사람이 카메라와 폰으로 사진을 찍으며 데크위로 올라온다. 이런 낭패다 많이 흔들린다. 두사람은 삼각대조차 소지하지 않고 미러리스 카메라와 70-200mm 망원을 장착한 카메라로 찍으며 아들에게 움직이지 마라 주의를 한다. 하지만 촬영 결과는 ㅠㅠ .... 자세히 안내를 살펴보니 내진설계로 인해 흔들리는 듯하다. 앞서 설명하지 않았지만 본 "진사와 풍경" 스토리에 포스팅한 파노라마는 여러장으로 풍경을 나누어 담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