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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사와 풍경
다른이는 이 나무의 모양을 '대왕문어와 같다' '용의 모습하고 있다'로 표현 하였다, 지난 두번의 의령 노거수 출사때에는 인지하지 못했던 의령군 칠곡면 신포리의 560년(1982년 지정당시 520년) 수령의 느티나무에 새싹이 돋아 연 푸른 봄 색을 띤 느티나무에 일출색을 더한모습을 머리속에 그려가며 새벽 바람과 안개를 헤쳐가며 130km의 거리를 달려갔다. 그러나 잎은 이미 무성해 버렸고 일출마저 그다지 색이 좋지 않다. 불행중 다행인 것은 잎의 색이 아직 연 푸른 기운을 띄고 있다.
2023년 11월 28일 척정리 은행나무 찾아가는 길에 차창밖으로 지나치는 풍경에 인지한 팽나무. ■ 팽나무 수령 550년, 2021년 지정, 고성군 보호수 고유번호 2021-01-07 ■ 경남 고성군 대가면 금산리 660번지
2023년 11월 28일 출장길에 행여 가을 자태를 볼 수 있을까하는 기대를 안고 14국도를 벗어나 굽이굽 시골길을 7Km 가량 돌아 찾아갔다. 기대를 안고 찾아온 손님을 기다리고 계시기나 한 듯 노란 카펫을 깔아 겨울 채비를 해놓고 서 계신다. ■ 1982년 지정당시 수령 800년, 경상남도 보호수 번호 12-31 ■ 경남 고성군 대가면 척정리 1041
2023-11-23, 창원과 함안에서 둘러 본 어르신나무(老巨樹)들은 겨울채비를 마쳐 잎을 다 떨군 모습인데 이곳은 잎이 무성하다. 그러나 깋변화의 영향인지 단풍색은 그다지 화려하지 않은 초록빛을 많이 머금고있다. ■ 은행나무 수령 420년 (1982년 지정당시) 지정번호 12-13-2 ■ 경남 밀양시 활성동 582-1번지
늦어가는 가을 아쉬운 한 자락 빛을 담아 보려고 새벽부터 부산을 떨었습니다. 2023-11-23, 경남 함안군 가야읍 도항리 923 & 도항리 545-3 번지
행여 남은 가을빛이 있을까 일출색을 기대하며 부산을 떨며 새벽 댓바람에 달려가 보았지만 한발 늦었네요. 2023-11-23, 경남 함안군 칠서면 무릉리 276-1 수령 550년 느티나무 1982년 지정당시 51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