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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사와 풍경
다른이는 이 나무의 모양을 '대왕문어와 같다' '용의 모습하고 있다'로 표현 하였다, 지난 두번의 의령 노거수 출사때에는 인지하지 못했던 의령군 칠곡면 신포리의 560년(1982년 지정당시 520년) 수령의 느티나무에 새싹이 돋아 연 푸른 봄 색을 띤 느티나무에 일출색을 더한모습을 머리속에 그려가며 새벽 바람과 안개를 헤쳐가며 130km의 거리를 달려갔다. 그러나 잎은 이미 무성해 버렸고 일출마저 그다지 색이 좋지 않다. 불행중 다행인 것은 잎의 색이 아직 연 푸른 기운을 띄고 있다.
2024-03-27, 지난해 3월 21일 첫 출사는 흐린 날씨로 학수고대 했던 일출풍경을 보지못했다. 그 아쉬움 마음을 채워 보려고 벼르고 별러서 올해에는 템플스테이 1박 신청을 했다. 하지만 또 다시 일정과 날씨 그리고 개화상황이 맞아 떨어지는 운은 주어지지 않았다. 26일 만개 소식을 접하고 밤잠을 설쳐가며 새벽에 출발하여 도착한 곳, 전날 전국에 쏟은 폭, 남은 구름과 아침 물안개가 몰려오는운치있는 풍경과 빛내림까지 온갖 기대를하며 세시간을 다래 달려 다시 찾아간 홍매 .... 촬영에 모델로 자원해 주신 두 여진사 분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2023년 11월 28일 척정리 은행나무 찾아가는 길에 차창밖으로 지나치는 풍경에 인지한 팽나무. ■ 팽나무 수령 550년, 2021년 지정, 고성군 보호수 고유번호 2021-01-07 ■ 경남 고성군 대가면 금산리 660번지
2023년 11월 28일 출장길에 행여 가을 자태를 볼 수 있을까하는 기대를 안고 14국도를 벗어나 굽이굽 시골길을 7Km 가량 돌아 찾아갔다. 기대를 안고 찾아온 손님을 기다리고 계시기나 한 듯 노란 카펫을 깔아 겨울 채비를 해놓고 서 계신다. ■ 1982년 지정당시 수령 800년, 경상남도 보호수 번호 12-31 ■ 경남 고성군 대가면 척정리 1041
2023-11-23, 창원과 함안에서 둘러 본 어르신나무(老巨樹)들은 겨울채비를 마쳐 잎을 다 떨군 모습인데 이곳은 잎이 무성하다. 그러나 깋변화의 영향인지 단풍색은 그다지 화려하지 않은 초록빛을 많이 머금고있다. ■ 은행나무 수령 420년 (1982년 지정당시) 지정번호 12-13-2 ■ 경남 밀양시 활성동 582-1번지